국내 출간된 보건학관련 전공서적 그 어떤 책에도
회의생산성은 다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보건학연구의 방향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보건사업기획의 주요관심의 대상은
행정지원, 환경조성, 지역사회인적자원양성, 홍보캠페인,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프로그램개발 등
국가정책방항을 반영하고 있었다.
올해 전국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실행계획서도
이 틀안에서 만들어졌고 실행되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모든것을 보건소 외부로 시선집중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관찰하고 연계협력하기를
강조한다.
이렇게 근 20년을 이어 오고 있다.
이제는
내부를 들여다 봐야 한다.
지역사회를 관찰하는 노력의 10% 만이라도
보건소 조직 안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조직의 경쟁력이 지역주민을 건강하게 한다는 증거를
찾아내고 그렇게 발견한 것을
공유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게 되었다.
기존의 관점에서는 볼 수 없었던 틈새를 찾아내고
그것이 새로운 변화의 물꼬를 트이게 한 사례들의
공통점은 관점을 달리했다는 것이다.
본 연구자의 시도가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데 있어서
관점을 달리한 미약한 출발점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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