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총괄매니저님의 전화를 받았다.
내일이 마감인데 신청서 제출 안하고 뭐하고 있냐고?...
바쁜척! 하면서 지낸다고 깜박했다가 몇줄 적다가 또 깜박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그러던중 전화를 받고 겨우 마무리는 했다.
하지만 뭔가 어슬프다. 내일 지원센터가서 도움을 받아서 수정보완해서 제출해야겠다. 입주업체들에게 어떻게든 도와주려는 실무자의 노력과 관심이 정말 힘이 된다.
1인기업체 대표는 외롭다. 혼자서 모든걸 해결해 가야 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 그래서 이렇게 애살맞게 챙겨주는 분들이 있어서 더더욱 고마움을 느낀다.
어느새 창업 5개월째 맞이하고 있다. 쉽지 않지만 시작할 때 새겼던 각오로 여전히 잘 해가고 있다.
3년의 항해를 각오하고 출항했다.
그리고 지금은 안전하고 멋진풍경이 펼쳐진 항구를 목표로 항해 중이다. 비바람도 불고 거친파도도 만나지만 이 모든 난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해 가는 중이다.
머잖아 꿈에 그리던 항구에 도착할 것이다. 그날을 위해 오늘도 닻을 올린다.
'$나의 창업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맛에 사직서 던지고 1인 지식서비스전문업체 창업했죠 (4) | 2023.10.17 |
---|---|
낮은 수준의 중독이 삶의 발목을 잡는다 (0) | 2023.08.21 |
코어발란스 트레이닝 (0) | 2023.08.07 |
통증은 딱딱한 몸을 좋아합니다 (0) | 2023.04.27 |
밀양시청직원 짬짬이 스트레칭 (0) | 2023.04.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