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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장애인 운동교실 교안

밀양시, 함안군 장애인운동교실 출강중이다. 주1회~2회, 16회기 프로그램이다. 20대~60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성인이지만 눈-손, 눈-발 협응성을 요하는 활동은 어려워 한다. 사람은 운동발달-인지발달-언어발달 순으로 발달한다는 피아제 이론에 비쳐 볼 때, 장애인들은 유아동기때 신체활동의 결여가 있었음을 짐작한 수 있다. 성인기 장애인에게는 감각통합운동을 주운동으로 하기보다는 보조운동으로 하고 탄성밴드와 에어쿠션을 활용해서 보행발란스와 근력 및 유연성 향상에 촛점을 맞춘다. 이렇게 구성한 활동과제에 익숙해 질때까지 반복하는 것이 좋다. 어느새 두달째 접어들었다. 남은 한 달 동안은 순환운동 형태로 수업을 진행하고 싶다. 활동이 다양해질수록 챙겨가야 하는 도구들도 많아지고 차에 싣고 내리고 2~3층까..

<그래서노르딕워킹합니다>추가글

#1. 생애주기별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서 수업을 디자인하자. 참고할만한 자료는 스카몽의 발육발달곡선이다. 1) 유아~아동기 노르딕워킹 신경계는 만7세가 되면 성인의 90%까지 발달한다. 즉, 유아를 대상으로 수업할 경우에는 신경계발달에 초점을 맞춰서 눈-손, 눈-발의 협응성을 요구하는 활동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2) 사춘기 청소년 노르딕워킹 제2의 발육급진기를 맞이한 초등학교 고학년~고등학생까지는 길이성장(키)과 폭성장(몸무게)을 번갈아 가면서 성장 발달한다. 체력이 좋아지고 키가 커는 시기라서 성장점을 자극하는 포스텝과 홉스텝이 좋다. 이 시기에는 학습으로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척추측만, 거북복, 라운드숄더와 같은 척추질환의 발병빈도가 높다. 따라서 팔을 뒤로 들고 펴는 동작이 많은 노르..

10/5(토)~6(일). 2급 노르딕워킹지도자 교육생모집

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는 10.5(토)~6(일) 이틀동안 오후1~6시, 총10시간 과정의 2급지도자 자격과정을 운영합니다. 노르딕워킹은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북유럽사람들의 일상생활 스포츠 입니다. 노르딕워킹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파생된 새로운 형태의 걷기운동입니다. 양손에 전용스틱(폴)을 잡고 큰 걸음으로 빠르게 걷는 운동입니다. 보폭이 평소걸음보다 10cm 정도 더 크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뒷굼치~풋코어~엄지발가락으로 이어지는 발구름을 하게 됩니다. 이런 발구름은 장단지 근육을 많이 발달시킵니다. 장단지근육이 발달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발끝에서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정맥환류 기능이 좋아집니다. 노르딕워킹은 이처럼 혈액순환을 좋게하는 장점이 크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뇌경색, 뇌출혈, 치매같은 뇌혈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