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고금리까지 이어지고 있다. 경제에 부족한 내가 봐도 여러 상황으로 볼 때, 향후 2~3년은 어려운 시기가 지속될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인 공직을 나오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다. 20년 공직은 진심으로 감사한 시간이었다. 이제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다. 지금의 일에 보람을 느끼고 자긍심 또한 매우 높다. 하지만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에 스스로 날개를 달기로 했다. 내몸에 맞는 사이즈의 날개를 제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