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바다70리길 모니터링

 

 

 

 

 

 

 

 

 

 

 

속천항 시점,안골포 종점의 29km에 이르는

70리길이다.

이순신장군의 안골포 승전지, 조선시대 삼포중 한곳인

제포(제덕항), 최초의 외국인 입국자로 알려진 스페인출신의

세스베데스 가톨릭신부 상륙지 등 임진왜란과 관련된

역사적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 많다.

 

나는 이 길을 걸으면서 코스이름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들었다.

아무런 특성도 차별화도 없고

역사적 가치도 표현 해 내지 못하는

진해바다70리길!

이름부터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순신장군 승승장구70리길}로 개명하여

일본인들 대상으로 도보관광지로 알려야 한다.

 

안골포왜성, 안골포왜군수몰지, 웅천읍성, 도요지 등

역사를 되돌아 볼 기회를 제공하는 길을 걸으면서

미래를 향한 발걸음은 어떠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길이 될 것이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