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책 <바로walking>

<싫어도 걸어야 한다면 이렇게 걸어라>

발란스짱 2020. 5. 11. 16:20

저자는

지난 20년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기운동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전국단위 보건소별 우수사례경쟁PT에서

걷기-사람-지역-콘텐츠를 연결하는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변혁과정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 전국 최초로 보건소주관 주민걷기지도자양성을 시작으로

걷기동아리를 결성하고 인근 지자체와도 교류사업으로 확산시키는 등

걷기문화콘텐츠개발전문가로 아름아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장수는 위험하다> 저자로도 유명한 박평문 박사는

그는 강의, 강연, 워크숍에서 뿐만아니라 책이나 칼럼에서도

유달리 강조하는 것이 있다.

바로 근육이다.

인간다움은 움직임에서 오고

움직임은 근육에서 오고

근육은 다시 움직임에서 온다는 것을 얘기한다.

 

결국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역시 인간다움은 움직임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가장 기본적인 움직임은 걷기다.

걷기는 저절로 가능해지는 것이 아니다.

천정보고 누워있어도 되는데

애써 뒤집고 기고 짚고 일어서서 뒤뚱뒤뚱걷다가 넘어지고

다시일어나 뒤뚱거리다 또 넘어져도 다시일어나기를

몇달 동안 반복해서 겨우 걷게 되었다.

걷기는 포기하지 않는 인간의 노력에 대한 첫번째 선물이면서

노력-성공의 대명사라 한다.

 

일어나 걷기 시작하면서

사람은 거만해진다.

걷기를 잊어버린다.

마치 호흡을 위해 산소가 절대적이지만

산소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처럼

걷기의 소중함을 잊어버리고 살아간다. 우리는...

 

어느날

발바닥, 발목, 무릎, 장단지, 고관절, 햄스트링, 허리, 어깨, 목이 아파서

고통속에서 나날을 보낸다.

이 통증은 왜, 어디서, 무엇때문에 시작된걸까?

십중팔구는 당신의 걸음걸이가 잘못되어서 그렇다.

걸음을 다시 배워야 한다.

다시도 아니다. 아예 처음이다.

일어서 걷기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걷기를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걷기도 배워야 하나요? 라고 묻는다.

흐흐흐

흑흑흑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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