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번책 <바로walking>

걷기문맹

발란스짱 2021. 5. 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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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 비행기, 선박 등등

모든 이동수단은 사용설명서가 있다.

걸음도 이동수단이다.

우리는 평생을 걸어다니는데

걸음에 대한 정확한 설명을 듣고 배운 경험이 없다.

왜 그럴까?

평생 함께할 최고의 이동수단임에도 기능과 가치를 무시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가정생활의 필수제품을 내구년한 동안 고장없이 오래오래 잘~~사용하기 위해서

신경써서 관리한다.

걸음의 내구년한은

우리의 생명기간과 일치해야 한다.

내구년한보다 일찍 망가지면 삶의 질은 곤두박질친다.

우리는 자신의 걸음 내구년한을 신경써서 관리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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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돈을 어떻게 벌고 키우고 지킬까?

가난한 사람은 어째서 벌어도, 벌어도 가난할까?

이유는 종잣돈의 유무, 부지런함과 삶의 태도, 부모의 재산 등 나름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재산을 물려받아도 한순간에 망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빈부를 결정하는 것은 '금융지식'의 차이라고 본다.

 

돈에 대해서 무지한 것을 '금융문맹'이라고 하며 이것은 일종의 전염병이라고 본다.

나의 금융문맹이 가족과 친지에게 전파되고 이웃과 지역사회에 전파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금융문맹’처럼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문맹은 '걷기문맹'이다.

 

‘걷기문맹’이란

내 몸의 건강을 위해 언제, 어디서, 어떻게 걷는 것이 나의 건강에 도움되는지 모른채

걷기라면 무조건 좋다고 생각하는 상태를 말한다.

 

걷기문맹자들은

건강을 위해서 선택한 운동이 오히려 독이 되어 모든 것을 잃을 수도 있다.

그래서 “걷기는 알면 약 모르면 독”이라는 말이 있다.

 

걷기문맹에서 벗어나려면

내게 도움되는 걷기형태를 제대로 배우는 경험이 필요하고,

배움의 과정에서 건강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고 걷기의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

 

얼마든지 무시할 수 있는..

무시 해 왔던..

앞으로도 계속 무시할 수 있는

우리의 걸음을

전문가에게 제대로 배우는 것이 걷기문맹을 탈출하는 지름길이다.

당신의 걸음을 전문가에게 보내서 점검받아 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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