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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마을 아침풍경

발란스짱 2023. 5. 9. 09:34

이곳은 한때 마리나 리조트를 꿈꾸었던 곳이다. 그러나..


웅천동 주민의 ' 더 건강한 행복라이프사업' 연계해서 진행하는 노르딕워킹교실 지도를 위해 웅천에 왔다.

조금 일찍와서 인근의 와성마을 선착장으로 왔다. 어촌마을 아침풍경을 감상 중이다.
주민들이 오가고 분주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고요하다. 몇 년내 이곳도 매립된다고 하니 왠지 씁쓸해진다.

산불이 한창이던 시절,  직원들과 주말 산불감시 당직근무를 위해 이 마을 뒷산에 올랐던 추억이 생각난다.
버스정류장 푯말은 있는데 1시간째 무소식이다. "이제 이곳까지 들어오는 버스는 없어졌나"라고 말하는 순간 마을버스가 슝~~~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