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찰칵 우리동네 세살을 보내는 5월 발란스짱 2008. 6. 12. 16:00 은우가 세살을 맞는 4월의 어느 휴일. 집앞 노인종합복지관에 산책갔다. 알룩달룩한 꽃앞에 앉았다. 한참을 쳐다보고 앉았다. 아비 마음 다 이럴까? "꽃보다 은우가 예쁘죠?" "천사의 미소" 앞에서 나는 또 한번 쓰러진다. 노인종합복지관 2층 마실터 옆 미니공원에서 은우가 삐졌다. 삐짐도 잠시, 다시 웃는다. 얼굴이 조막만 한게 너무 귀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