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줄로 책쓰기

나무와 사람의 성장

발란스짱 2018. 3. 4. 16:27

 

 

땅을 기준으로 보면 나무는

굵은 줄기가 곁가지 없이 쭈욱 자란다.

이 줄기가 나무의 몸통이다.

 

몸통을 튼튼하게 키우고 나서

사방팔방으로 가지를 내고

그 가지에 새끼가지를 내고

잎과 꽃을 피운다.

 

왜 나무는 처음부터 줄기를 여러갈래로 뻗지 않았을까?

굳이 메인줄기를

어느 높이까지 하나만 자라게 한 이유는 뭘까?

수관으로

물과 영양분의 효율적인 공급을 위해서라고 한다.

 

사람도 그렇다.

어느 나이까지는 메인줄기를 키우는데 전념해야 한다.

그 나이가 고3때까지이며, 이때 튼튼하게 키워야 하는것은

평생을 살면서

한사람의 메인줄기 역할을 하는 인성과 성격이다.

 

나무를 보면서 사람을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