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란스짱 2018. 8. 17. 07:04

 

철제서랍을 옮기다 모서리에 긁혔다.

상처 부위가 부풀어 오르고 탱탱해졌다.

 

약간의 상처는 몸을 담금질 하는 것 같다.


그런데

다치고 아픈 곳은 몸인데

마음도 더 야물어진다.

 

"조심 해야지, 두루 살펴야지" 마음 잡아 본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