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평문박사 59

<싫어도 걸어야 한다면 이렇게 걸어라>

저자는 지난 20년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기운동지도자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전국단위 보건소별 우수사례경쟁PT에서 걷기-사람-지역-콘텐츠를 연결하는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변혁과정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 전국 최초로 보건소주관 주민걷기지도자양성을 시작으로 걷기동아리를 결성하고 인근 지자체와도 교류사업으로 확산시키는 등 걷기문화콘텐츠개발전문가로 아름아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저자로도 유명한 박평문 박사는 그는 강의, 강연, 워크숍에서 뿐만아니라 책이나 칼럼에서도 유달리 강조하는 것이 있다. 바로 근육이다. 인간다움은 움직임에서 오고 움직임은 근육에서 오고 근육은 다시 움직임에서 온다는 것을 얘기한다. 결국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역시 인간다움은 움직임에서 시작된다고..

《회의가 살아야 회사가 산다》

《무엇이 조직을 움직이는가》의 저자인 패드릭 렌치오니가 오래 전 출간한 책이다. 완독후 느낌을 한줄로 표현하면 "회의가 시들시들하면 조직이 시들시들해 지고 회사는 망한다" 조직이 죽어간다. 가장 먼저 뭘 해야 할까? 인공호흡처럼 조직에도 CPR을 해서 죽어가는 조직을 살릴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노력을 시도하겠는가? 주인공 {윌}이 친절하게 그 해답을 가르쳐 준다. 이프소프드웨어라는 회사의 사장과 임원진들을 교육시킨다. 그 과정을 흡인력있게 끌고 간다. 개인적으로 무릎을 탁! 첬던 부분은 영화드라마와 회의를 비교한 부분이었다. '갈등'을 피하지 말고 초반 10분이 회의참가자들의 몰입도를 결정짓는다고 한다. 백퍼 공감한다. 잘된 회의와 하나마나한 허탈한 회의를 경험한 바에 비춰볼때 주인공 윌의 지적은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