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생산성 10

조직건강성, 회의생산성, 건강지표 그리고 직급

첫째, 조직건강성(A)이 통합건강증진사업지표(C)에 영향을 미칠까? 둘째, 조직건강성(A)이 회의생산성(B)에 영향을 미칠까? 셋째, 회의생산성(B)은 통합건강증진사업지표(C)에 영향을 미칠까? 넷째, 조직건강성(A)과 통합건강증진사업지표(C)의 관계에서 회의생산성이 매개변수 역할을 하는가? 다섯째, A-B, B-C, A-C의 관계에 대해 직급이 조절변수 역할을 하는가? 회의생산성에서 시작된 연구모형이 조직건강성을 불러 왔고 통합건강증진사업 지표에 닻을 내리게 되었다. 직급이라는 변수에 의해 독립,매개,종속변수들의 값이 조절되고 영향을 받게되면 보건소 직원들의 직급별 직무교육과정에 대한 맞춤형 콘텐츠개발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귀중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회의가 살아야 회사가 산다》

《무엇이 조직을 움직이는가》의 저자인 패드릭 렌치오니가 오래 전 출간한 책이다. 완독후 느낌을 한줄로 표현하면 "회의가 시들시들하면 조직이 시들시들해 지고 회사는 망한다" 조직이 죽어간다. 가장 먼저 뭘 해야 할까? 인공호흡처럼 조직에도 CPR을 해서 죽어가는 조직을 살릴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노력을 시도하겠는가? 주인공 {윌}이 친절하게 그 해답을 가르쳐 준다. 이프소프드웨어라는 회사의 사장과 임원진들을 교육시킨다. 그 과정을 흡인력있게 끌고 간다. 개인적으로 무릎을 탁! 첬던 부분은 영화드라마와 회의를 비교한 부분이었다. '갈등'을 피하지 말고 초반 10분이 회의참가자들의 몰입도를 결정짓는다고 한다. 백퍼 공감한다. 잘된 회의와 하나마나한 허탈한 회의를 경험한 바에 비춰볼때 주인공 윌의 지적은 정확..

이고그램리더십개발원

한국형 이고그램이론과 검사 및 상담기법을 기반으로 하는 리더십개발원을 오픈 한다. 콘텐츠는 오픈하기 조심 스럽다. 내가 구상하는 큰그림에 맞춰 하나하나씩 잘 진행되어 가고 있다. 2020년. 걷기의역습 출간. HRDE 1급. 2021년. 20년 안식휴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한국형 회의생산성 설문지개발 및 특허등록. 대학원졸업. 퍼실리테이션기반의 회의생산성관리전문가양성과정개설 산림치유지도사 1급. 2020~2021년. 인생전환기를 맞이한다. 방향과 속도는 내가 주도한다. 멋지게 보낸 전반전처럼 후반전도 그렇게 보낸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건강지표와 회의생산성의 관계

국내 출간된 보건학관련 전공서적 그 어떤 책에도 회의생산성은 다루어지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보건학연구의 방향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지금까지 보건사업기획의 주요관심의 대상은 행정지원, 환경조성, 지역사회인적자원양성, 홍보캠페인,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프로그램개발 등 국가정책방항을 반영하고 있었다. 올해 전국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실행계획서도 이 틀안에서 만들어졌고 실행되고 있다. 이 프레임워크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모든것을 보건소 외부로 시선집중하고 있다. 지역사회를 관찰하고 연계협력하기를 강조한다. 이렇게 근 20년을 이어 오고 있다. 이제는 내부를 들여다 봐야 한다. 지역사회를 관찰하는 노력의 10% 만이라도 보건소 조직 안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조직의 경쟁력이 지역주민을 건강하게 ..

양육스트레스와 우울자살의 관계[성격특성의 매개효과]+[보건소직원역량의 조절효과]

P-P 진단모형에서 발견된 원인들을 해결해야 한다. 문제해결을 위해 개인적 접근과 집단적, 사회적 접근에 함께 실행되어야 한다. 이때 성공과 실패에 대한 평가시 그 책임은 개인이나 집단에게 물었다. 정작,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보건소직원은 평가대상에 쏘옥 빠진다. 십 수년을 근무하면서 안목이 커졌다. 틈새가 보인다. 이렇게 오랫동안 예산, 인력, 교육, 정책을 쏟아 붓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언제나 한결같이 틈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주민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하는데 올인한다. 그리고 그 과정, 결과를 평가한다. 평가 장면에서 보건소 직원은 언제나 투명인간이 된다. 모니터의 대상은 보건소 직원이 되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대상이 되어야 하는 집단이 큰 영향력 없는 주민을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