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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노천희 칼럼>사업가의 세금과 봉급 생활자의 세금

발란스짱 2014. 2. 11. 13:58

 
봉급생활자들은 세금을 먼저 내지만 사업가들은 나중에 세금을 낸다.
학교에서 돈에 관한 지식을 배울 수 없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바로 봉급 생활자가 되도록 교육하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후배 한 명은 사업가인 아버지 덕택으로 온 가족이 혜택을 받고 있다. 지방에서 자동차 범퍼 총판을 하고 있는 데 이들은 가족 구성원 별로 자가용이 한 대씩 해서 총 8대 자가용이 있는 데 이들은 모두 법인으로 자동차를 구입하였다.
 
이럴경우 얼마나 부자에게 유리한지 살펴보자.
1. 부가세를 환급받는다. 8대에 대한 부가세는 차량가격*0.1*8이다. 작지는 않다.
2. 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할부금 융자, 세금, 유류세, 각종 운영비 등)은 법인 통장에서 빠져나간다.
3. 연말 결산시 이러한 비용들은 모두 비용처리되어 남는 돈으로 법인세를 낸다.
 
만약 법인이 아닌 봉급생활자가 자동차를 구입한다면 어떠한가?
이상의 혜택은 모두 사라진다.
정부에서 가장 먼저 세금을 걷어가고, 다음으로 은행에서 할부금 융자에 대한 이자와 원금을 떼가고 그 다음 기업에서 소모품 사용비를 청구한다.
맨 마지막 남는 돈이 비로소 통장에 남는다.
 
그러니 사업가가 100번 유리한 것이다.
출처 : 소형아파트 전문투자 및 임대사업가들의 부자클럽
글쓴이 : Passio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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