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를 보내며

부모마음

발란스짱 2017. 10. 15. 07:44

 

"꽉 끼워요. 옷이 작아요"

1학년때 구입한 95사이즈 교복쟈켓이 작아 못 입는다.

 

교복 쟈켓을 새로 사왔다.

1년 6개월동안 폭풍성장을 감안해서 105를 구입했다.

"이것도 꽉 끼워요. 작은데요"

 

105도 작단다.

ㅎㅎ 멋진 내새끼♡

 

아들 옷을

바꿔러 간다. 차로 20분.

왜 이럴까? 귀찮은 마음보다 뿌듯한 마음에

절로 웃음이 핀다.

 

이것이

부모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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