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온라인직무교육교수로
데뷰를 했다.
2000년 부산연제구보건소를 시작으로
만20년 동안 지역사회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쏟았던 나의 열정이 평가받은 기분이다.
지방의 보건소에서 근무하는 내가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신체활동직무교육과정에 관한 나의 제안에
관심을 보이고
공무원직무강사로 설 수 있는 기회를 준
김형주연구원과 오영아교수님 덕분이다.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재미있고 유익하게 교육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했다.
나만의 특화된 강의 아이템과 교수법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 창발도구인 디지털마인드맵핑인
씽크와이즈를 공부해서 전문강사자격을 취득했고,
주민건강리더 양성교육과 역량강화워크숍의
차별화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수적인
퍼실리테이션을 배우고자
서울에 있는 (주)쿠퍼실리테이션그룹에 노크한지
5년이 되는 2019년 드디어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에서 주관하는
인증퍼실리테이터 자격시험에 당당히 합격해서
CF(Certified Facilitator) 자격을 취득했다.
그리고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숲속의 다양한 숲치유인자를
활용한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산림청주관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과정 연수에
등록하고 공부해서 단번에 합격, 자격을 취득 했다.
20년 동안의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현장에서 수만명의
사람을 만나고 체력검사, 체성분검사,
맞춤형 운처방상담을 하면서 알게된 내용을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기록하고 정리해서
《장수는위험하다》는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이 책은 2020년 지금도 꾸준히 우리나라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읽히고 있으며 운동지능을 높이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그리고
짐볼과 쎄라밴드운동을 보급하기 위해
대형브로마이드형 포스터와 가이드북을
제작해서 한국저작권위원회에 등록했다.
보행환경결정요인을 발굴하고 보행친화적이고
활동친화적인 정책을 제안하고 컨설팅하기 위해
시스팀다이내믹스기법을 활묭한 인과순환지도를
작성하고 특정지역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걷기실천율을 미래예측하는 시뮬레이션프로그램인
vensim과 powersim을 공부하고 있다.
이 공부는 2021년이 되는 내년에
보건학박사학위논문이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낼 것이다.
나는 보건소 근무를 시작한 2000년이후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매진해 왔다.이유는 단 하나다.
주민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는데 인적인프라가 열악한
지방의 보건소, 지소, 진료소에서 주민건강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그분들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도와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건강마을제작소를 준비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퇴장은
건강마을제작소의 등장을 앞당길 것이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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