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지인들 중 매일 상당한 거리를 걸어 다니는 뚜벅이들이 있다. 그들이 뚜벅이 생활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30~40분 걷는 것이 체력유지와 건강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몇 개월 후에는 처음과 같은 운동 효과는 사라지고 매일 걷는데도 허벅지는 점점 얇아지고 오히려 피로감은 더 쌓이는 것 같다는 하소연을 늘어놓은 적이 있었다. 생활속 걷기가 운동이나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아니겠지만 지인들의 걷기는 분명 어딘가 잘못된 지점이 있었을텐데 이유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은 그 난제의 해답을 아주 쉽고 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바로 ‘바른 자세로 걸으면 최고의 약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최악의 독이 된다’ 는 한 문장으로 말이다. 하루 10분 바른 자세 걷기로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