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귀산촌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하는 국립경상대학교 임업기술교육정보센터에 과정등록한지 4개월만에 수료했다. 매주 화요일마다 퇴근하고 야간에 늦은시간까지 수업듣고 집에 오면 11시다. 수업이 시간 가는 줄 모를정도로 재밌다. 그래도 다음날이면 피곤한 건 나이탓인가? 40시간의 교육수료증은 임업후계자로 가는 첫 관문에 불과하다. 남은 아홉고개를 어찌 넘어 갈지... 천리길도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절반은 왔다고 위로하면서 뚜벅뚜벅 걸어가자. 어싱힐링센터의 첫 걸음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