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편백 치유의 숲에서 보건소와 진해공동육아나눔터, 치유의숲이 공동주관하는 '육아맘 숲치유 건강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모두가 공감하듯 육아는 행복과 힘듦이 교집합을 이루는 시간이다. 마냥 행복하지 않은 것은 체력이 딸려서 힘들고 육아와 가사를 몽땅 혼자서 이고 가는 독박육아를 한다고 느낄때는 육체적 탈진과 함께 심리적 탈진을 동시에 경험하게 된다. 이때 우울감을 느끼고 혼자라는 고립감을 느끼기도 한다. "온마을이 함께 힘을 모아 아이를 키운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마을에서 공동육아를 너머 육아맘의 건강까지도 공동케어가 절실하다. 이런 취지에서 공동육아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육아로 심신이 지친 맘들에게 잠시나마 편안한 힐링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한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