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3

조직문화를 말랑말랑하게 스트레칭하자

심근경색, 동맥경화, 혈관탄성도, 혈관경직도, 관절경직...이라는 단어를 들어 봤을 겁니다. 모두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는 질환들이죠. 우리의 조직이 이처럼 경직되고 어딘가 막혀서 소통이 안된다면 우리 인체와 마찬가지로 조직이 병에 들겠죠. 사람처럼 조직문화도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야 소통이 잘 되겠죠. 조직도 부드럽고 소통이 잘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어떤 동작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첫째, 따뜻한 격려와 칭찬을 해 주세요. 격려와 칭찬은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선순환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둘째, 간결한 회의와 보고 입니다. 간결함은 불필요한 시간을 없애고 최고의 결과물을 빠르게 창출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셋째, 평등한 수평문화 입니다.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일 수 있는 최선의 방..

내몸소통에서 조직소통을 찾는다

건강한 몸을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은 혈액순환이다. 이에 관계하는 요소들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말랑말랑한 혈관 -튼튼한 근육 -혈류속도 -혈관내 콜레스테롤 -혈전 -혈전을 침착시키는 LDL -혈전을 청소하는 HDL -운동 -저염식 -금연 -절주 -정기적인 건강검진 등등 조직소통의 현상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내몸소통에 비유해보면 쉽고 재밌게 이해 할 수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오프라인 강좌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좌문의 : 댓글 남기세요

카테고리 없음 2020.03.10

"누구 때문이다"

"이게 다 누구 때문이다" 우리 모두 평소에 많이 하는 말이다. 이 한 문장을 붙들고 2시간째 메타씽킹 중이다. 우리가 말했던 그 누구는 누굴까? 조금전까지만 해도.........앞에 마주 선 상대방이었다. 하지만 상대방이라고 하는 사람이 아닌 시스템이나 문화가 방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무엇 때문에 못한다고 말하는 '그사람'이 아니라 그렇게 말하도록 만드는 '조직문화'가 문제라는 말이다. 특히나 실패의 원인을 사람에게 돌리는 조직은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실패의 원인을 사람에게 돌리는 상사에게는 배울 것이 없다. 물론 개인적인 사소한 실수 마저도 조직문화와 시스템에서 그 원인을 찾으려 한다면 도대체 책임은 누가 지냐?는 질문을 할 수 있다. 조직문화를 바꾸면 애초에 책임질 일이 발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