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가장 잘 한 일 중 하나가 자발적으로 조직개발을 공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맨 처음엔 강의를 좀 더 잘하기 위해서 강의법 공부 하다가 퍼실리테이션에 입문했다. 관련 교육기관을 여기저기 꼼꼼하게 알아보다가 KOOFA의 교육과정에 반했다. 직장에는 3일 연가를 내고 서울로 갔다. 전국에서 배움터로 찾아온 사람들이 30여명 되었다. 나처럼 참여형 강의를 위해 온 사람도 있고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을 더 잘 해보려고 온 사람도 있고 조직을 더 효율적으로 운영하려고 온 사람도 있고 자기계발을 위해 온 사람도 있었다. 2015년 3월. 나는 이렇게 퍼실리테이션에 입문 했다. 그리고 2019년까지 5년을 현장에서 접목하고 활용했다. 필드에서 워크숍을 진행한 지 5년이 지나감에 따라 워크숍 기획과 절차 및 진행에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