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도 넘볼 수 없는 [작은회사의 브랜드 파워]
이 책의 공동저자 하마구치 다카노리와 무라오 류스케는
"회사를 경영한다"는 생각보다는
"브랜드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일을 하자고 강조한다.
작은회사가 강해지는 7가지 브랜드 전략에 대해
실제 사례를 소개하면서
설명하고 있다.
딱딱한 이론서가 아니다.
그렇다고 설렁설렁 넘어 가는 만만한 책도 아니다.
읽고 나면 다시금 생각케 하는 울림이 있는 내용들이다.
2012년 9월 25일. 첫번째 완독을 한 날이다.
그리고 1년 가까이 숙성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금 이 책을 읽는다.
그간 1년의 시간은 그저 물리적인 지나감의 시간이 아니었다.
숙성의 시간동안 분명 성숙되고 있었던 것이다.
책 빈공간에 긁적였던 1년전 메모들을 보면서
생각의 자람을 느낄 수 있다.
나는 책 빈틈에 내 생각을 끊임없이 적는다.
저자의 생각과 내 생각의 다른점..공감하는 것..변형시켜서 아이디어를 적어 두기도 하고
그래서 모든 책들은 숙성의 시간을 두고 반드시 다시금 읽는다.
책의 내용을 리뷰하는 측면도 있지만, 직접 메모해 둔 글들을 읽는 재미도 솔솔하다.
'박박사의 추천 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give and take (0) | 2013.08.08 |
---|---|
4종류의 창의력, 당신의 타입은? (0) | 2013.08.02 |
샐러던트, 기획으로 경쟁하고 결과로 승부하라 (0) | 2013.07.03 |
머리를 9하라 (0) | 2013.07.03 |
명강의 무작정 따라하기 (0) | 2013.0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