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줄로 책쓰기

비난을 대하는 태도

발란스짱 2017. 5. 22. 08:08

내가 다른 사람을 비난할 때마다

그 사람이

나의 목숨을 구해줄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자.


내가 그 사람을 비난하면

내 목숨을 구해 줄 소중하고 고마운 한사람을

잃는다고 생각하자.

비현실적이고 성인군자같은 말이라고 할 수도 있다.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자.

우리가

남을 비난 할때는 그사람에게 상처를 주지만

비난한 사실을 떠올릴때는 내가 상처 받는다.

 

결국, 다른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내마음에 상처를 남기고

내목숨을 구해줄 그사람을 잃는 행위이다.


이런 실수를 막기 위해서는


비난하는 상대방을

나도 비난하고 공격하기 전에

내가 비난받는 이유를 냉철하고

차분하게 바라봐야 한다.

 

비난받는 이유가 타당하다면

반성하고 내삶의 자양분으로 삼으면 된다.

그사람에게 감사해야할 일이다.

 

하지만 비난받을 하등의 이유없다면

그 비난을 내가 받지 않으면 된다.

내가 받기를 거부한 그 비난은 원래 말한 사람의 것이 된다.

나를 비난한 사람에게 되돌아간다.

 

그러니 이렇게보나 저렇게보나

나를 비난한 그사람을 내가 비난할 필요가 없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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