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를 보내며

choice chance change

발란스짱 2017. 7. 6. 23:12

choice의 순간이 왔다.

 

움켜잡고 있는 기득권을 버리고

새로운 chance를 움켜잡아

인생을 change 할 것인가?

 

아니면...

 

더 cheerful한 기회를 기다려야 하는걸까?

 

오늘 부산있는 어떤 대학교에서

교수 제의가 왔다.

 

조건이 매력적이다.

석박사 6년 동안

죽기를 각오하고 공부에 매달렸던

 

나의 전공분야인 특수체육이라

두근두근하고 심쿵했다.

 

오랜시간을 고민했다.

몇 일 동안 운동장을 걸으면서

가슴의 소리를 들으려 해 봤다.

감흥없이

땀만 흘렸다.

 

내면의 소리를 듣고 싶었는데

아무 말이 없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직시 해 본다.

 

과거지향적인 삶을 살것인가?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것인가?

 

여기서 나는 결정했다.

 

지금 나의 발끝은

과거 내 삶의 축이었던 특수체육이 아니라

미래 내 삶의 축이 될

'건강마을만들기'로 향하고 있다.

 

앞으로 걸어 갈 것이다.

훗날

오늘 나의 선택으로 인해

미련 없도록

반드시

행복 할 것이다.

 

글 :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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