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이고그램 전문상담사 교육

 

 

 

 

 

총 5단계 과정이다.

꼬박 1년자리다.

내년 이맘때까지 2~3개월 term으로

한국이고그램연구소에서 진행된다.

 

오늘은 1단계 참여 중이다.

토일 2일 과정이다.

20180120.토욜 1일차.

 

M1 : 드러내기 그리고 채우기

이고그램은 에릭번의 교류분석을 이론적 배경으로 한다.

자아의 구조적, 기능적 이해를 통하여

자기이해-타인이해-타인과의 관계이해를 돕는

성격검사도구다.

 

오늘은

집단상담 형식으로 자기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부터 밤11시까지 13시간으로 하루 꼬박 채웠다.

힘들다.

 

강의는 한국형 이고그램을 개발하고 표준화시킨

김종호 교수님 직강이다.

같은 강의를 들어도 배우는 것은

각자의 경험과 능력과 집중도와 참여도에 따라서

다르다.

나는. 오늘

내담자의 자아를 드러내도록 유도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고

질문하고 연결질문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상담중 내담자의

자아상태는

말뿐만 아니라 표정으로도 드러낸다.

때문에 얼굴표정, 제스처와 같은

비언어적인 자기표현을

캐치하는 것을 배웠다.

 

오늘 인상적이었던 것은 언어적 스트로크기법이었다.

개개인에게 툭툭 던지는듯 보이지만

그 말 속에는 상담자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단순한 권위비판,보호양육이 아닌

촌철살인이다.

 

우리는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어떤 억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도움=행위 라는 틀에 갇혀 있댜.

 

타인과 조직을 위한 더 크고 진정한. 도움은.

행위가 아니라

지금 현재 그들과 함께 {존재하는 것} 이라고 한다.

특히 가족에게는 서로의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되고.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셨다.

 

가족간의 갈등으로 우울하고 외롭고 괴로워서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게 용서와 존재의 힘을

전달하는 것을 배운. 첫수업이었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