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시니어클럽 특강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에게 하루 10분 걷기의 중요성을

알려 드리는 강의를 했다.

눈, 콧구멍, 귀, 손, 발을 보면 알수있듯이

우리 몸은 좌우 대칭이다.

스페어로 하나가 더 있다.

그런데 제일 중요한 심장은 딸랑 하나만 있다? 그럴까?

발끝으로 내려간 피는 어떻게 심장으로 되돌아 올라 올까?

물과 같은

액체는 아래서 위로 올라 올 수 없다. 절대!

아~~~자동펌프로는 가능하다.

 

그럼 피는 어떻게 심장으로 올라 오는 걸까?

완전

신기신기! 궁금궁금^^하다.

 

다리에 심장이 하나 더 있음을 확인시켜드렸다.

일명 제2의 심장. 장단지근육이다.

나이들면서 장단지근육이 감소된다.

그래서 점점 혈액순환이 안된다.

신선한 산소와 영양분이 가득 들어 있는

피가 원활하게 순환이 잘 안되니까 여기저기 아프다.

하지정맥류가 나타나고 잘 때 다리에 쥐가 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들은

혈액순환 쫌 잘되게 해주세요라고 몸에서 보내는 싸인이다.

 

혈액순환이 안되면 뇌세포가 쭈글어들고

치매원인물질이 쌓이기도 한다고 한다.

그러니 혈액순환을 위해서 하루10분만 걷자는 것이

오늘 강연의 큰줄기였다.

 

이왕 하루 10분 걷겠다면

다리를 튼튼하게 하고 균형잡는 연습도하면서

걷는것이 좋다.

보행발란스 향상을 위한 걷기동작 10가지른

소개하고 시범 보이는것으로 마무리. 지었다.

 

오늘 내 강연에 참가하신 분들의 연령대가

시골에 계신 엄마와 비슷해 보였다.

그래서 강연 내내 엄마 생각이 많이 났다.

 

글. 장수는 위험하다 저자. 박평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