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운동실천율이 3040여성이 가장 낮다.
결혼 연령이 늦어 지면서 한참 육아로
바쁜나날을 보내는 연령대이다.
그리고
남편의 외벌이로는 먹고살기 빠듯한 것이 현실이고
직장생활로 바쁜 커리어우먼들이 많다.
이러한 사회적 모습에 비하면 10%후반대를 보이는
걷기실천율이 이해된다.
한마디로 걸을 시간도 여유도 없는 3040여성이다.
그동안 꾸준히 걷기행사도 하고 캠페인도 하고
걷기운동지도자양성도 하고 걷기동아리도 운영 하는데
걷기실천율은 왜 꿈쩍도 하지 않는 것일까?
우리나라 국민들 걷기운동을 얼마나 하는가를 알아보는 기준이 있다.
1주일에 5일 하루 30분 걷기를 의미하는 [1530걷기실천율]이다.
이것은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결과지표다.
운동을 좋아하고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의 관점에서 보면
30분 걷기는 식은 죽 먹기다. 일상에서 크게 부담되지 않는 정도다.
그런데 3040여성은 100명중 84명은 30분 걷기를 못하고 있다.
정말 부담되는 것일까? 아니면 걷고 싶지만 시간이 없는 것일까?
시간도 없고 부담도 되는 것일까?
시간이 없건, 걷기자체가 심적 부담이 되건...
어쨌든 걷는 시간을 늘이고 걷는 사람도 많게 해야 한다.
육아에 매진하는 3040여성에게는 일상생활걷기를
working women은 walking women으로 바꿔야 한다.
먼저 시간적 부담을 줄이는 것 부터 해 보자!
하루 10분으로 가볍게 시작해 보자.
네이밍 완료^^
"110 동네 땅 밟기" 하루10분 동네걷기다.
우리기관 최초로 QR코드를 활용하는
온/오프라인 연동 캠페인이다.
대략적인 흐름은 아래와 같다.
전용홈페이지제작 - 홈페이지링크QR코드제작 - 각종홍보매체물품에 QR코드 부착 - 전용홈페이지접속유도 - 실시간 쌍방향 소통하는 캠페인전개.
모바일이 익숙한 3040여성들에게
단순히 뭔가를 보여주는 것은 자칫 식상 할 수 있다.
그래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고 SNS를 활용해서 확산토록 한다.
이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동네땅 밟기를 다각적으로 체험 할 수 있으며
땅밟기 홍보행사가 진행되는 프리마켓까지
자연스럽게 나오도록하는 아이디어를 내봤다.
이 시도가 우리가 예상하는 것처럼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바란다.
그래야 또 다른 일에도
즐겁고 신명나게 도전해보지 않겠는가!
글. 건강마을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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