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신생아는 그대로 누워 있지만
사슴과 소, 염소새끼는 일어나 걸어 다닌다.
그래서 사람의 출생은 생리적 조산 상태라고 한다.
출생후 처음 1년은 기억속에서 잊혀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 뇌의 장기기억장치 어딘가에
모든것이 저장되어 있다.
그 기억이 평생의 백그라운드가 된다.
그래서 출생후 1년은 정말 중요한 시기다.
꼼짝못해 누워있고 뒤집고 기어다니고
뒤뚱뒤뚱 걸어 다니는 그시간의
모든 경험들은 일생동안 그림자처럼 붙어다닌다.
출생후 1년,
생리적으로는 조산 상태지만
심리적으로는 파종하는 시기다,
이 시기의 경험이
사랑과 평온인지
폭력과 불안인지에 따라
평생의 모습이 달라진다.
일어서기 전에 평온해야
일어선 후에도 평온한 일생을 보낸다.
갓난아기를 둔 부모들이 새겨야 할 말이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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