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측만과 바른자세라는 내용으로
작은강연을
진행 했다.
초등생들이라 마냥 아이로만 바라봤는데
대화를 나누다 많이 놀랬다.
똘똘한 아이들이었다.
질문하면 답을 척척!
생각을 물으면 자기의견을 척척!
애들도 다~~~알고 있었다.
박사인 내만큼 알고 있었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않는 이유는?
옆사람의 평가였다.
애들은
옳고 바른것을 행하는 자신을
다른친구들이 놀릴것이라고 앞서 단정짓고 있었다.
왜 그렇게 생각하니?
관찰자에게 잘 보이고 칭찬받는 행동이
무리속에서 부담스럽다고 한다.
이렇게 참을 밀어내는 연습을 일찍부터 시작한다.
아이들에게 모범상은 무슨 의미일까?
용기다.
용기가 나를 바꾸는 비결이구나.
탁월함은 누구나 갖고 있구나. 그 탁윌함을
드러내는 것은 결국 용기구나.
나의 너의 우리의 탁월함을 빛나게 해주는것은
용기다.
아이들을 가르치러 갔다가
내가 배우고 왔다.
글. 건강마을제작소부설 바른걸음걷기교육원장 박평문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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