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의 시간이 다가오니까 두근두근 한다. 그래서 어제밤에는 차분하게
왜 창업하려 하는가?
질문에 답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몇 번의 커리어 이동의 선택기준이
돈에서 ○○으로 바뀐것을 발견했다.
내면과 대화후 느낀건 주기적으로 성찰의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까지 살면서 몇 번의 커리어 이동이 있었다. 매번 선택 기준은 무엇이었을까?
연제구생활체육협의회에서 연제구보건소로 이동은 연봉이었다.
연제구보건소에서 부산대, 창원대, 동명대 등 대학 시간강사로 이동도 연봉이었다.
대학 시간강사에서 진해시보건소로 이동 역시 연봉이었다.
세 번의 커리어 이동은 모두 '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연봉은 능력치를 대변하는 바로미터다. 이동할 때마다 능력을 인정받고 행복했다.
20년전과 비교하면 지금 연봉은 4배가 많다. 직장인 평균치보다 몇천 더 높은 연봉을 포기하고 사직하려는 이유가 뭘까?
퇴직하고 창업을 하면 지금까지 커리어 선택 기준이었던 '연봉'이 줄어들게 뻔한 상황인데 왜 퇴직하고 창업을 하려고 하는가?
경제적 자유를 누릴만큼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만큼 자산을 갖고 있는것도 아니다. 그런데 왜? 꿀이라는 공무원을 그만두려고 하는가?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은 5년후의 내모습이었다.
지금처럼 계속해서 급여생활자의 삶으로 살아가는 5년후 내 모습에서는
더이상 성장이 없고 희망도 없다는 것을 알았다.
또 커리어 이동한다.
돈이 아닌 '성장'이 이동의 이유가 되었다.
지금보다 돈은 조금 덜 벌어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내 모습을 더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으로 여긴다. 행복하다!
2023년 2월 2일.
내 인생의 핵심가치가
돈에서 (성)(장)으로 바뀐 날이다.
건강마을제작소와 동반 성장의 길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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