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걷기노르딕워킹협회

균형능력은 높이고 치매발병은 낮춘다

발란스짱 2024. 1. 26. 22:26

나무블럭 위 맨발걷기는 보행균형능력을 발달시킨다. 눈-발의 협응성을 요하는 동작이라서 감각-운동신경이 끊임없인 정보를 주고 받는다.

우리 몸이  더 강하고 더 정교하게 움직이도록 요구받을 경우, 그 움직음을 끌어내기 위해 더 많은 뇌 회로가 작동해야 한다. 어느 하나의 회로라도 제대로 형성이 안되면 이 요구에 적응할 수 없으므로 모든 회로에 골고루 공급될 분량의 생화학적 변화가 필요하다.

운동은 근육과 동시에 뇌의 활동을 요구하는데 그 과정에서 뇌가 BDNF를 분비하고 세포를 성장시킴으로써 높아진 뇌의 요구를 수행한다.
하지만 BDNF는 해당 움직임을 관장하는 부위만이 아니라 뇌 전체에 흘러넘친다.

이렇듯 몸을 움직이면 뇌 전체가 성장한다.
운동은 뇌세포의 성장과 원할한 기능에 필요한 환경을 마련해주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한 효과에 근거할 때, 나무블럭을 맨발로 걷는 것은 시니어 노르딕워킹에서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으로 하면 좋습니다.
봄~여름~가을에는 맨발로 하세요.

♡효과:  
눈과 발의 협응성을 요하는 동작이기에 신경계발달과 뇌활성화, 균형능력이 향상됩니다.

♡적용:
발란스 트레이닝,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적용하면 됩니다.

♡재료:
편백, 소나무 등 향기를 발산하는 원목이 좋습니다. 사각 모서리는 라운딩처리해서 부상을 방지하세요.

♡응용:
에어쿠션과 나무바닥을 둥글게해서 불안정한 디딤판을 중간 중간에 놓고 난이도를 높이면 집중함으로 충동성조절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