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최초로 보고된지가 어느새 1년을 맞는 11월이 되었다. 여전히 전파력과 감염력이 역대급이다. 세계적으로 몇십만명의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열중하지만 오리무중이다. 사전예방과 확진자 발생시 최단시간에 추가 감염 연결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그래서 동선파악과 접촉자 확인을 하는 역학조사가 중요하다. cctv는 유용한 도구다. 장소를 특정하고 사람을 특정하고 시간을 특정할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감염을 차단하는 3요소인 시공인(시간,공간,사람)에 대한 정보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확보된 정보를 바탕으로 검사대상자를 찾아내고 연락해서 선별진료소로 와서 PCR검사를 받도록 해야 한다. 바로 이것이 보건소 코로나대응팀이 갖추어야하는 역량이다. 하지만 이론과 현장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