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메아리 메아리는 내가 드러낸 목소리, 기분, 표정과 똑같은 모습으로 되돌아온다. 그런데.... 약간의 시간이 지나서 돌아온다. 어제 내가 보낸 메시지가 어떠했는지는 오늘 되돌아오는 메아리 속에 들어 있다. "뿌린 대로 거둔다" 메아리를 기다리는 내내 이 말이 떠오른다. 우리는 평생을 걸었다. .. 또 하루를 보내며 2018.09.11
쓰러지기 전에 걷자 쓰러진 고목이 다시 일어날 수 없듯이 한번 쓰러지면 우리네 건강도 재생 어렵다. 나무도 쓰러지면 곧바로 죽진 않는다. 누워있는 상태로 생명은 유지한다. 우리도 그렇다. 나무는 누워있어도 살아가는데 필요한 비, 바람, 이슬, 햇빛이 그를 지켜준다. 하지만 우리 사람은 쓰러져 누운 사.. 2번책 <바로walking> 2018.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