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책을 한곳에 모았다. 지난 10년 동안 4백여권의 책을 구입했다. 모든 책은 내 생각을 메모해 가면서 꼼꼼하게 읽었다. 내 머리속 어딘가에는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을 지식의 파편들을 살려내기 위해 손에 잡히는대로 다시 읽고 있다. 관심 주제는 퍼실리테이션, 아이디어 기획, 조직개발, 글쓰기, 강의법, 운동치료, 경제, 마케팅, 창업과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룬다. 그동안 나를 성장시켜준 고마운 책들이다. 곧, 멋진 책장을 구해서 편안하게 안착시켜 줄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