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에 대해 생각해 본다.
뭔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동기부여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래서 동기부여에 관한 전략을 배우고 상담을 하는 공부를 한다.
이렇게 학습을 통해서 동기부여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생각이 강한 동기부여를 만들어 줄까? 아니면 행동이 동기부여에 도움이 될까?
답은 행동이다.
행동이 감정을 만들고 감정은 더욱 강한 동기부여를 갖게 만든다.
그럼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 걸까?
감정은 기대치에서 만들어진다. 행동의 결과가 기대치를 넘으면 매우 만족할테고
기대치에 못 미치면 실망하게 된다.
실망이라는 감정이 들면 포기하는 사람이 있고 다시한번 재도전하는 사람도 있다.
포기하는 사람은 완벽주의자일 가능성이 높다.
반면 재도전하는 사람은 애초에 완벽함을 기대하지 않은 비완벽주의자일 가능서이 높다.
결국은 우리의 태도와 연결된다.
아이러니하게도 비완벽주의자로 사는 것이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왜냐하면
비완벽주의자는 실패에도 재도전하는 유연함,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스티븐 기즈는 그의 저서[지금 건에서 시작하는 힘, 2015]이렇게 말하고 있다.
완벽주의는 인간을 우울증이나 심지어 자살로 이끌기도 한다.
완벽한 기대치와 비교했을 때 현실이 너무 처참하기 때문이다.
낙관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감정을 직접 요리하려 해서는 안된다.
대신에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요인을 바꾸는 것이 더 효과적인 전략이다.
예를 들어, 쿠키 먹는 양을 줄이고 싶다면 선반에 쿠기를 가득 쌓아 놓고
의지력을 발휘하는 것 보다는 마트에서 구매행동부터 바꾸는 것이 더 나은 전략이다.
마찬가지로, 뭔가에 대한 감정을 바꾸고 싶다면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요인인 기대치를 조절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럼, 지금부터는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기부여"에 대해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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