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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중력-체력-근력-장기와상-불행-행복

발란스짱 2016. 5. 4. 10:39

지구에 사는 우리는 중력을 받으면서도 살아가면서 크게 느끼지 못한다.

왜냐하면 중력을 이겨낼 체력이 받쳐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처럼 중력을 이겨낼만한 체력의 근원은 무얼까?

답은 근력이다.


근력이 약해지면, 특히 중력에서 나를 지탱해주는 항중력이 약해지면

몸은 앞으로 굽어지게 된다.

항중력근이라 하는 복근력, 척추기립근이 떨어진 노인들은

한결같이 자세가 구부정하다.

 

자세가 구부정하니 걸음속도가 느려진다.

걸음속도와 뇌활동은 긴밀한 관계가 있다.

걸음속도가 느려질수록 치매에 걸리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다.

걸음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코어근육의 역할이 크다.

 

코어근육을 망가뜨리는 가장 위험한 순간이 하지 골절이다.

하지 골절은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움직이 못해 누워만 지낸다면 중력을 받지 못하게 되고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우리 몸에서는 많은 양의 근육이 빠른 속도로 빠져 나간다.

그럼 더욱 움직이기 힘들어지고 체력은 떨어지고 장기와상(longtrem bed rest) 상태가 된다.

장기와상은 체력저하를 초래한다. 체력저하는 면역력저하를 초래한다.

합병증이 온다. 사망한다.

 

중력을 이겨내면서 살아가야 하는 지구인의 행복과 불행은 근육에 달렸다.

인생의 행복은 중력과 근력의 한판승부에 의해 결정된다.

멋진 한판승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분들은 "행복의 씨앗, 근력을 심어세요"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행복씨앗, 근력 심자>, <장수는 위험하다>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