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
그동안 여러 선배들을 지켜보면서 책의 영향력을 실감했다. 평소 책을 가까이하던 분들은 직장생활을 하면서 자기계발을 한 덕분에 퇴직 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있다. 이에 비해 책과 담을 쌓은 선배들은 퇴직 후 곧장 끈 떨어진 신세로 전락했다.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 책을 읽지 않았으니 자기계발에 관심이 있을 리가 없고 퇴근 후나 주말에는 이 사람 저 사람을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허송세월 했다. 그 결과 나폴레옹의 말마따나 “함부로 보낸 시간의 보복”이라도 당한 것처럼 직장이라는 테두리를 벗어나자마자 비참하기 그지없는 처지가 되었다. |
내글 |
자기계발은 위기상황에 대처할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때문에 자신의 내공을 길러야 한다. 인맥을 넓히는 것이 자기계발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급하고 위태로운 상황에 닥쳤을 때 자신을 도와줄 술친구는 찾기 어렵다. 술친구는 말그대로 술친구다. 술이 있을 때 친구가 된다. 술도 없고 난처한 상황에 있는 '나 '만 있다면 술친구는 나를 외면할 것이다. 위기상황에서 나를 지켜줄 사람은 나 자신이다. 무엇이 나를 지켜 줄 것인지 곰곰히 생각해 보자. 결국 건강이다. 나는 오래동안 여러 사람들을 지켜보면서 운동의 영향력을 실감했다. 운동으로 심신을 튼튼하게 가꾸는 것은 자기계발이다. 위기의 상황이 닥쳐왔을 때 나를 지켜주는 버팀목이 운동속에 있다. |
출처 |
마흔 다섯, 꼭 한번은 선택의 순간이 온다. 채현수(2014), 다섯그루의 나무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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