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
40년 이상이나 사용했으니 각종 장기가 고장 날 만도 하다. 우리 몸은 병들기 전에 여러 가지 이상 징후를 나타낸다. 큰 병을 막으려면 몸이 보내는 신호들을 잘 포착해야 한다. 가장 쉬운 예로 감기를 들 수 있다. 감기는 몸의 균형이 깨지고 저항력을 잃었을 때 걸린다. 그러나 감기 자체가 무서운 것은 아니다. 몸이 감기를 통해 경고를 했는데도 뭔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긴다. 이후에는 더 심각한 증상이나 병이 찾아 온다. |
내글 |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도 마찬가지다. 이것 자체는 병이 아니다. 단지 우리 몸에서 보내오는 신호중에 하나이다. 이들을 관리하고 다스리지 않으면 몸은 우리에게 응당의 보복을 하기 시작한다. 마흔 이후 더욱 몸의 균형은 쉽게 깨어지고 일단 병에 걸리면 회복이 더디져 감당하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래서 마흔이 넘어서면 ‘건테크’를 해야 한다. 사십대는 바쁘다. 재테크, 인테크, 시테크도 중요하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관리를 위한 ‘건테크’에 더욱 치중해야 한다. |
출처 |
마흔 다섯, 꼭 한번은 선택의 순간이 온다. 채현수(2014), 다섯그루의 나무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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