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 글쓰기 책에 빠질 줄 몰랐다.
읽을수록 재밌다.
배움의 기쁨을 맛본다.
이제껏 글을 써 왔다.
잡지에 정기적으로 연재하고 신문칼럼도 썼다.
글쓰기 공부없이 머리에서 가슴에서
나오는대로 옮겨 적은
메모같은 글이었다.
이것을 종이에 심은
나의 무식한 용기가 이제서야
부끄럽다.
그 글을 읽어주신 독자에게는 죄송할 따름이다.
글쓰기 공부는 이제 시작한다.
글쓰기 대가들의 책으로 배우고 있다.
군더더기를 없애고 간단명료한 글쓰기를 배우고
있다.
2017년.
내 글의 다이어트가 시작 된다.
내 글의 껍질을 벗겨내는 필링이 시작된다.
글쓰기 지식.
이 또한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싶다.
글 :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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