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치유교실

 

미술치료, 음악치료, 연극치료, 드라마치료, 상담치료,

운동치료는

치료를 위한 행위다.

각각의 행위가 품고 있는 본질을 활용해서

심신의 에너지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글쓰기를 통한 심리안정, 자존감증진 치유프로그램을

고민하곤 했다.

진작부터 글쓰기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윤슬 작가의 글에서

글쓰기를 치유프로그램으로 시도하는 용기를 얻었다.

 

글쓰기는

들여다보기-자아성찰-드러내어 표현하기 과정을 통해서

자신을 품어주는 치유행위다.

 

직업적이고 전문적인 글쟁이가 아니다.

글쓰기를 통한 치유프로그램은

글쓰기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속에 있는 아픔을 꺼내보고

상처를 닦아주는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