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사무실을 급하게 옮기느라 정신없이 쌓아둔 서류뭉치를
오늘에서야 꼼꼼히. 재정리 했다.
버릴건 버리고 소각할건 소각하고
싸~악 정리하기 위해 날. 잡았다^^
정리하다가
낯선 서류뭉치가 나왔다.
꼼꼼하게 파일링 해 놓은 서류들의 글씨체를 보는 순간
그사람의 필체라는 것을 알았다.
그동안
티내지 않고 탁월함을 발휘했던 흔적들이
내 눈앞에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한다.
고마운
그 사람은 업무의 神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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