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생명은
중력에 버티면 살고
버티지 못하면 죽는다.
중력에 버티는 힘이 곧 생명력이다.
따지고보면
모든 생명력은 지구가 끌어당기는 힘과
한판대결의 삶이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도
아무리 큰 나무도
지구에게 끌려가는 순간 추락이다.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
중력한테 두손들고 항복하는 순간
꼼짝않고 주저 앉는다.
주저앉으면
생명을 이어주는 혈액을 심장과 뇌로 올려보내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게 된다.
생명력은
땅에서부터 위쪽으로 오른다.
즉 지구와 멀어질수록 강해진다.
서서 걸어 다니는 사람이
앉아서 지내는 사람과
누워 지내는 사람보다
생명력이 강하다.
나무는 저마다의 발밑에서 물을 길어 올려야 햐는것처럼
우리도 저마다의 발걸음에서 건강을 길어 올려야 한다.
우리의 건강은 발밑에서 시작된다.
걷기는 중력에 저항하는 최고의 근력운동이다.
글. 건강마을제작소장 박평문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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