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자라는 것은
안으로의 자력갱신(목심)이 아니다.
햇빛이 들어오고 바람이 통하는
틈과 여백이라는 공간이다.
사람의 성장도 나무와 다르지 않다.
햇빛과 바람이 오가듯
사람과 사람이 오가는
틈과 여유가 있어야 한다.
빈틈없는 인간이 되기를 바랬는데...
스스로를 가두고 해치는 짓을 하고 살았구나 싶다.
빈틈 많은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사람들이 오가는 빈틈 많은 사람으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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