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분 운동 해라.
하루 10분 운동 하자.
어느쪽이 마음을 움직일까?
나는 십수년간 운동 "하라"고 외쳤다.
몸에 좋은 운동을 왜 안하냐고?
제발 운동 좀 "하라"고 외치고 다녔다.
이제서야 깨닫는다.
'하라'와 '하자'의 차이를.
"하라"고 하면 나는 빠지고 그(그녀)만 남는다.
혼자 알아서 '하라'는 말이다.
이 말을 듣는 그/그녀는 외롭다. 멈짓하고 주춤한다.
시작도 못한다.
이에 반해
"하자"고 하면 함께가 된다.
응원이 되고 힘이 된다.
이 말을 듣는 그/그녀는 먼저 앞장선다.
시작한다.
'해라' 에는 인간미가 없다.
'하자' 에는 인간미가 있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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