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지표로 주목 받고 있는 걷기실천율에
관한 얘기다.
전국 평균 50%
우리 지역 35%.
담당공무원이면 어떻게 높일까? 고민하게 된다.
이때 대부분은 이렇게 접근한다.
우리 주민들이 걷지 않는 이유를 찾아내서
그것을 해결 해 주자는 접근전략을 세운다.
부정적 문제해결 접근전략이다.
이것이 효과있을까? 의문이 든다.
방해물을 없애줬지만 그래도 걷지 않으면...
그때는 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나의 생각은 이 문제를 뒤집어 생각하고
접근하려 한다.
"우와..우리주민의 35%는 걷는구나! 이 사람들이
걷는 이유가 뭘까? 긍정의 이유를 찾아내서
나머지 65% 사람들도 따라하도록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즉 긍정성에 촛점맞춰 그것을 더욱 강화시키고
확산시키자는 긍정적 접근전략이다.
걷기를 방해하는 인자를 찾아내고 그것을 제거하는 전략과
걷기를 유발시키는 인자를 찾아내고 그것을 강화시키는 전략중
어느것이 더 효과적일까?
나는 후자가 더 좋은 결과를 보일것이라고 판단한다.
이때까지
우리들의 문제해결방식은 부정성을 제거해서 긍정성을
높이려 했다.
이제부터 긍정성을 강화해서 긍정성을 더욱 높이는 전략을
써 보자.
오랜 필드경험에 비추어 볼 때
뒤집어 접근하는 것이 많은 성공을 이루었다.
글. 건강마을제작소장 박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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