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만들기 사업

워킹리더양성교육과정 11년째, 전국 최장기록

발란스짱 2018. 10. 19. 08:01

 

 

 

 

 

 

 

 

2007년부터 한해도 거르지 않고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진해보건소의 장기프로젝트인 마을건강리더양성사업이

주목 받고 있다.

그동안 340여명의 지억주민이 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100여명의 걷기지도자는 걷기동아리 활동과

걷기좋은 환경조성을 위해서도 다양한 일에 동참하고 있다.

 

아침등교시간에 초등학교 운동장으로 나가서 아이들에게

바른걸음걷기를 가르치는 '우리학교워킹데이' 봉사활동과

야간에는 마을의 음침한 뒷골목을 걷기운동코스로 잡아

관할파출소 연계하여 올빼미도보순찰활동을 한다.

 

그리고 일상 생활 하면서 걷기에 위협이 된다거나 장해물을

보면 사진을 찍어 모바일로 신고하는 보행로 안전확보를 위한

모니터링 활동을 하고 있다.

 

게다가 크고 작은 걷기행사시는

원활한 행사운영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약은 전국에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2008년과 2017년에는

전국보건소 주민건강증진사업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0년을 지역주민 주도적으로 민-관이 협업을 유지하는

지자체사업이 흔치는 않다.

이를 가능케하는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서

타지역의 많은 관계자들이 견학차 진해보건소를

방문하고 있다.

 

복지부에서 강력하게 추진의사를 밝힌

지역사회 중심돌봄 체계인

커뮤니티케어 도입을 앞두고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건강마을제작소박평문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