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마을제작소에서 개발한
'지역사회 주민대상 걷기운동사업 모형'을 공개한다.
생애주기별 세부적인 approach process에 대해서는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전 과정은 단순참가나 참석이 아닌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되는 것이 장점이다.
참석자 모두가 즐겁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들고(물론 이것이 쉬운 작업은 아니다)
우리들만의 워크숍 룰을 만들며
모두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
사람이 모이는 공간에서
이견이 없으면
그 모임은 생명력을 잃어가는 것이다.
그런데
참석한 사람들은 이견을 두려워한다.
특히 모임을 주최한 측에서는 더더욱 불편해 한다.
'의견'은 누군가의 의지나 생각이나 의중(의)을 보는(견) 행위를 말한다.
따라서 모임의 목표나 모임에서 기대하는 결과물이 의견조율, 의사결정이라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생각을 드러낼 때...누구나 두렵다.
이 두려움의 이유는 "잘하고 싶다". 즉 모두에게 인정받는 좋은 의견을 내 놓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정반대의 두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자신의 의견에 아무 관심없고 욕심없다면 두려움도 느끼지 않는다.
의견을 모으고 합의에 이르는 과정에서
드러나고 충돌하고 으르렁되는
'이견'들은 불안 불안해 보이지만
이 과정을 잘 컨트롤 하면 결국 좋은 합의에 이르게 된다.
생각과 의견의 다름을 다툼이 아닌 도움의 이유가 되도록 하는 것이
실력있는 퍼실리테이터의 역량이다.
이런 퍼실리테이터,
건강마을제작소에 있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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