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랑 통영여행 게을러 졌다. 아니 바빠 졌다. 어느게 윈인인지 모르겠다. 햇갈린다. 바빠져서 게을러 진 건지 게을러져서 바빠 진 건지.. 바쁨과 게으름 사이의 어느날. 아내와 통영 다녀 왔다. 전혁림미술관, 남해의봄날, 봄날책방을 구경하고 왔다. 통영에 흔하디 흔한 통영김밥. 한줄 못 먹고 왔다. 바.. 또 하루를 보내며 201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