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 도로가에 있던 폐쇄형 작은숲.
울타리 때문에 더욱 음침했던 분위기였다.
그 숲은 언제나 조용했다.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숲이었다.
그랬던 숲에.
올해 봄.
누군가의 생각이 노크를 했다.
숲은 우리에게 새로운 길.
걷고 싶은 길을 내어 주었다.
나는 그 길을 걷고 싶어서
차를 두고
걸어서 출근한다.
이 길
정말 좋다.
그 길에서
이 길로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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