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서 햄스트링을 거쳐 무릎뒤쪽으로 통증이 내려온다.
심하면 발바닥까지 통증이 온다.
좌골은 엉덩이뼈를 말한다.
보통 이 부위가 아프고 저리는 원인은
궁둥구멍근증후군과 엉치엉덩관절증후군인 경우가 많지만
통칭해서 좌골신경통이라고 한다.
2가지 모두 자세와 관계 있다.
특히 앉을때 다리를 꼬고 앉거나 한쪽 엉덩이에만
체중을 실어 빠딱하게 앉으면 위험하다.
1. 궁둥구멍근증후군
궁둥구멍근의 통증위치는 대개 한쪽 엉덩이 중앙부위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한쪽'이라는 점이다.
삐딱하게 앉거나 다리를 꼬아 앉는 습관이 원인 일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다리 꼬아 앉지 말고 좌우 엉덩이뼈에 체중을 고루
분산시키고 복부 코어근육에 힘을 주면
궁둥구멍근이 좌골신경을
누르는 압력을 줄일수 있다.
2. 엉치엉덩이관절증후군
엉치엉덩이관절 주변 조직에 통증을 느키는 경우다.
엉치엉덩이관절은 골반 위쪽에 있으며 엉치뼈와 엉덩이뼈
사이에서 미세하게 움직인다. 그래서 걸음걸이 자세와
앉는 자세에 따라 영향을 받게된다.
이 관절의 움직임이 너무 크거나 작으면 통증을 유발 할 수 있다.
그럼 이 2가지 증후군의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먼저 엉치엉덩이관절증후군은 왜 생길까?
이 관절가동범위는 아주 적다. 걸을때도 적은 각도에서 움직인다.
관절가동각(ROM)이 크거나 작을때 통증이 온다고 했는데
코어근육이 약한 사람은 다리를 들어 올리는 힘이 딸려서
발을 끌며 걷는다. 이런 경우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다음은 걸을때 몸의 중심축이 한쪽으로 쏠리면 몸의 한쪽에서 받는 압력이 커지기 때문에
이 관절이 움직일때 통증을 느낄 수 있다.
걸을때 왜 한쪽으로 쏠릴까? 디딤후에 지면에서 발을 떼는 시간이 좌우가 다른지 살펴봐야 한다.
이러한 동작은지면에서 발을 빨리 떼는 쪽의 근육이 약하기 때문에
체중을 실어야 하는 무게 부담에서 벗어 나려는 무의식적인 작용이다.
필요한것은 좌우근육의 발란스를 유지하고 코어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이다.
물론 발란스와 근육강화를 위해서는 탄성밴드운동과 짐볼운동이 최고다.
글, 건강마을제작소 박평문박사
'2번책 <바로wal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뒤틀린 자세로 엉터리 걸음으로 걸어 들어와서는 (0) | 2019.05.25 |
---|---|
출간전 홍보마케팅《걷기가 잘못 되었습니다》 (0) | 2019.05.25 |
八자 걸음과 내전근 (0) | 2019.05.19 |
중력과 질병 그리고 근력과 건강 (0) | 2019.05.18 |
밤에 잘 때 다리에 쥐 나는 원인과 해결책 (0) | 2019.05.17 |